동구애향장학생 671명, 3억1100만원 장학금 지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재)동구꿈드림장학회(이사장 허인환)는 지난 25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지난 17일 개최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694명의 신청자 중 671명이 최종 선발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고등학교 1학년 368명과 대학교 1학년 303명 등 총 67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3억 1천 1백여만 원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애향장학금은 장학금 중 일부를 동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이번에 동구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동구애향장학금은 동구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장학금 혜택을 받아 지역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동구꿈드림장학회는 현재까지 4918명에게 19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동구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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