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민 건강 사전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공무원 노사 상생 협력 다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와 공무원 노조는 최근 생활 불편을 넘어 시민이 건강 위협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과 시민들의 건강을 사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리시 6층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화 위원장과 차용회 환경과장을 비롯해 15명이 참석,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 및 저감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조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고농도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 동참과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 제한할 방침이다. .
아울러 1회용 컵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여 청내 카페에서 개인 컵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차용회 환경과장은 “전국 최초로 사탕수수 및 감자 전분을 활용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친환경 포장 재질을 사용해 제작한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설명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구리시에 대해 대 시민 홍보 등을 함께 할 것”을 노조에 제안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 노사는 앞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구리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 개선,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 등 구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노사는 향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 대처를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상생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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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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