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덕초등학교, 아동권리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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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덕초등학교, 아동권리교육 운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5.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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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덕초등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주최하는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각 교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구미인덕초등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주최하는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각 교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인덕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5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주최하는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각 교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 중에 의·식·주 이외에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권리에 대한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전 세계 모든 아동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임을 알게 되었으며 우리는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이번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인권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빼앗을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권리도 소중하지만 상대방의 권리도 존중해야하는 마음을 다져 보는 기회가 되었다. 2학년의 한 여학생은 “식당에 ‘10세 이하 어린이 출입금지’ 안내문을 볼 때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것은 우리의 인권을 존중하지 못하는 안내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나의 권리를 알고 당당히 주장하겠어요.”라며 아동인권에 대한 의견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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