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처리기술 연구 노력 인정
[매일일보 최진 기자] 정은혜 서울공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가 한국자원공학회의 ‘젊은공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공학자상은 만 40세 이하 연구자 가운데 공학분야 학술활동이 우수한 연구자에 수여하는 상이다.
21일 서울대 공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콜로이드×표면화학 지식을 바탕으로 자원개발과 환경처리 기술을 접목해 ‘자원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처리기술’과 ‘오염수 내 유용자원 회수기술’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온실가스 저감 및 수소생산을 위한 가스분리’ 및 ‘지열에너지 운영 효율화’ 등을 연구해 자원공학 연구분야를 더욱 심도 깊고 폭넓게 만드는 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환경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에 재직중이다.
한편 1962년 창립된 한국자원공학회는 이래 광물, 에너지, 자원 탐사개발 분야 등에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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