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 4월부터 이달말까지 칠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령기 청소년의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각 학년별 수준에 따라 실시한 흡연예방교육은 담배의 구성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폐해 등 이론교육, 금연을 권유하는 편지쓰기와 만들기 교구를 통한 흡연의 위해성 인지교육을 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은 가정과 학교 주변에서 흡연을 하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권유하는 편지를 낭독하면서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금연 전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 흡연자들에게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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