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루원시티 상업업무용지(1필지), 준주거용지(14필지) 및 가정지구 일반상업용지(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루원시티와 가정지구 규모는 합산면적 약 226만㎡, 계획인구 4만9000명이다. 지구 중심부에 인천2호선 가정역이 있고 인근 석남역이 7호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루원시티 상업업무용지 면적은 25336㎡,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855만원 수준이다. 용적률 600%로 높이 200m이하까지 건축할 수 있다. 상업업무 1필지 입찰·개찰은 6월 14일에 진행된다.
해당 용지는 업무시설‧판매시설‧병원‧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고 총 432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용지들이 연접해있어 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준주거용지는 총14필지를 공급하는데 필지당 면적은 745~1535㎡,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904만~1195만원 수준이다. 용적률 300~350%로 최고층수 5~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준주거 14필지 입찰·개찰은 28일이다.
해당 용지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판매시설‧병원‧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고 경인고속도로에서 지구 중심부를 지나 가정‧청라지구로 이어지는 봉오대로 및 지구 남북을 잇는 서곶로 등 중심도로변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함께 출시되는 가정지구 일반상업용지는 2필지로 필지당 면적은 1729~1749㎡,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1056만~1175만원 수준이다. 용적률 700%로 최고층수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와 연접해있어 가정지구와 루원시티의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상업 2필지 입찰은 29일부터 30일까지며 마지막날 개찰한다.
이번 공급토지의 입찰‧개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 및 LH인천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