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 이하 BJFEZA)은 지난 17일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 이하 KACCLA)에서 양 기관 간 경제‧통상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BJFEZA는 LA 소재 기업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사업을 위한 준비 및 운영에 행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KACCLA는 LA 소재 기업들이 국제화 및 사업 기회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시키는 것을 협조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미국 LA 내 한인기업은 물론 글로벌 잠재투자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하승철 청장은 “4차 산업 선도,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등으로 BJFEZ는 동북아시아 국제물류 전초기지로 역할이 더욱 증대 될 것이다”라며 “이러한 ‘혁신성장’, ‘新물류루트’ 시대에 LA 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많은 이익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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