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 다양성이 곧 경쟁력 ‘제12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19일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12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세계에서 오신 55만 명이 경기도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방정부”라며 “빠르게 변해가는 흐름 속에 ‘세계는 하나’라는 사회적 합의와 실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현재 한국의 수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이미 세계 곳곳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에 거주하는 세계인들과 경기도는 더불어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외국인 주민들 또한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우리의 경제와 사회를 지탱하는 경기도민이며, 다문화사회의 ‘다양성’은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가 아니라, 미래한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경기도,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135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동휘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김은주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족과 시민 5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아울러 수성고등학교와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우천중에도 준비하고 참석해준 수많은 동문 선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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