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우수기를 앞두고 오는 6월 말까지 건설현장 재난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한 기동감찰을 펼친다.
20일 경산시는 남천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공사, 대구대~평사간 도로개설공사 등, 도급액 5천만 원 이상인 79개 공사 현장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안전시설 관리 및 안전 취약지 공정관리 △현장품질관리 △안전점검 이행 여부 △각종 민원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유사시 신속 대응 등의 안전관리실태 등이며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개선·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최영조 시장은 “주요 건설 현장의 기동감찰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 및 예산 낭비를 사전 차단하고, 건설 현장의 위험요소를 우수기 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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