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세계적 해양금융도시로 도약할 소프트웨어 강화
5/17 ‘친환경 해양시장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
국제 콘퍼런스로 영국·독일·싱가포르 등 해외금융기관 참가
5/17 ‘친환경 해양시장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
국제 콘퍼런스로 영국·독일·싱가포르 등 해외금융기관 참가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시와 금융감독원이 ‘친환경 해양시장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5월 1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한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규제 등 친환경 규제에 대한 국내 선사들의 대응방안을 영국·독일·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해운․선박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세션은 해운·선박 관련 전문 리서치기관(MSI, 영국) 제임스 프류(James Frew) 이사의 △‘해운시장 동향과 친환경 선박 수요’, 허윤 대우조선해양 부장 △‘친환경 대응 조선업 현황과 전망’, 국제벙커산업협회(IBIA, 싱가포르) 아시아지역 사이먼 네오(Simon Neo) 대표 △‘국제해사기구 황산화물 규제 이후 선박 연료 전망’ 등이 발표된다.
오후 세션은 클라우스 슈미드버거(Claus Schmidberger) 독일 선박금융기관(KfW IPEX-Bank) 부대표의 △‘유럽 선박금융 현황 및 전망’, 중국 리스금융회사(ICBC Leasing) 다니엘 쉬(Daniel Xu) 팀장의 △‘중국 리스금융과의 협력방안’, 주상진 한국수출입은행 부장 △‘한국 선박금융의 과제’ 등의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 금융중심지 10주년이 되는 올해야말로 해양금융 중심지의 꽃을 피우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적인 해양금융도시로 도약할 소프트웨어를 강화해야 한다. 해양 전문가들의 협력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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