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7일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55-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규모는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 445가구와 오피스텔 84㎡ 50실 등이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도시철도 엑스코선(가칭)도 예정된 상태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백화점·아쿠아리움·영화관·문화센터 등 쇼핑과 여가,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도보권에 있고 인근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파티마종합병원 등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동별 출입구 에어샤워부스와 세대네 청정환기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여기에 카카오아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음성 명령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일정관리·조명·환기·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들어서는 동대구역 일대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주거지”라며 “더샵의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력으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56-1(동대구역 네거리 신천역 방향)에 마련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기간은 22일부터 24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계약은 내달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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