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4일 뮤지컬 인형극 ‘치카치카뽀치맨’으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을 통해 구강보건 상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 닦기를 잊기 쉬운 어린이들이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었다.
청양의료원은 뮤지컬 외에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리는 한편 교육용 판넬과 치아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구강관리를 기억에 남게 했다. 또 구강위생용품 캐릭터 치실과 부채를 기념품으로 주며 충치예방을 도모했다.
청양의료원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 스스로 칫솔질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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