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지난 12일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꿈꾸는 교실’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꿈꾸는 교실은 과학영재교육기관인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행사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개 교과(물리, 정보, 화학, 생물, 수학)에 대한 체험 위주의 수업을 직접 진행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회 빠른 시간 내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6월 2일, 9월 8일, 10월 6일, 11월 3일에 각각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수업일 10일전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고현숙 관장은 “수업하는 학생들도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도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과학자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꿈꾸는 교실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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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semin3824@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