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승격 38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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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승격 38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5.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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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대창단조 박안식 회장. (사진=김해시)
사진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대창단조 박안식 회장.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승격 38주년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김해읍이 김해시로 승격되며 만들어졌다. 1995년 시·군 통합을 거치면서 통합일인 5월10일로 정해졌다. 기념식은 김해금관6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새롭게 개정된 시민헌장 낭독영상 시청, 벽암 허한주 선생에 대한 김해시문화상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각 분야별 15명에게 김해를 빛낸 인물 표창패 및 우수주민자치센터 3개소 표장패 수여,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김해시가 제창 등으로 마무리됐다. 

허 시장은 “김해시민의 날이 우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야왕도의 찬란한 역사를 되살려 역사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김해가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55만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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