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6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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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6월 공급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5.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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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투시도. 사진=범양건영 제공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투시도. 사진=범양건영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범양건영㈜은 천안시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9-1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80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이번 일반공급분은 506가구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를 할 수 있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의 95% 이하로 제한되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입주 후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하지만 월 임대료 인상폭은 연2.5%로 제한된다. 

자금력이 부족한 젊은 층이나 인근 빌라거주세대의 경우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이용하면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면 청약이 가능하고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부담이 없다. 또 임대료는 소득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천안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두정역 북부출입개출구가 신설된다. 내년부터 두정역으로 오가는 서울급행노선이 2배(34회→68회) 증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정~세종서창~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2020년 11월(예정) 설계 작업 착수에 들어가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두정초, 성환중,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큰매산과 천호지 호수공원,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예정) 등이 인접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59·74·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전용면적 84㎡ 4베이(Bay)·4룸(Room) 구조로 구성되고 전용면적 74㎡는 와이드 다이닝에 홈바와 팬트리를 적용한다. SKT와 연계해 스마트홈 IoT서비스도 3년간 무상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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