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바나밸리 스카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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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바나밸리 스카이’ 론칭
  • 임유정 기자
  • 승인 2019.05.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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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바나밸리 스카이.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 바나밸리 스카이.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신세계푸드는 8일 해발 1000m 이상에서 재배한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바나밸리 스카이(Bana Valley Sk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바나나 시장에 주목했다.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바나나를 즐기는 1~2인 가구,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바나나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바나나 수입량은 2016년 36만4580톤에서 2017년 43만7380톤으로 약 20% 증가했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선진국 대비 80% 수준인 국내 바나나 소비량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바나밸리 스카이는 바나나 주산지인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청정농장에서 재배한 고산지 바나나다. 일반 바나나에 비해 1~2주 더 긴 10~12주 동안 재배해 과육이 크다.

또 고산지에서 강한 광합성 작용을 거쳐 당도가 높고, 큰 일교차를 견뎌내 과육은 쫀득하고 씹었을 때 풍부한 식감이 느껴진다.

신세계푸드는 바나밸리 스카이를 통해 여름철 다이어터 뿐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바나나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 말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시식행사를 펼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바나밸리 스카이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필리핀 민다나오섬 아포산에서 자라 최고의 맛과 향, 영양을 지닌 프리미엄급 바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바나나를 선보이며 바나밸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바나나 시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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