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CJ제일제당,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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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CJ제일제당,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 조세민 기자
  • 승인 2012.09.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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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농림수산식품부와 CJ제일제당이 2015년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 김종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과 농식품부 김현수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날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빌딩 20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CJ제일제당 김종현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기업, 연구소, 관련 기관 등을 집적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식품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네덜란드의 푸드밸리, 덴마크와 스웨덴의 외레순, 미국의 나파밸리, 이탈리아의 에밀리아로마냐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32만㎡ 규모의 식품전문산업단지와 126만㎡의 배후복합도시로 조성되며, CJ제일제당은 전체 358만㎡ 부지 중 6만6000㎡에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식품기업 매출 15조원, 일자리창출 2만2000명 등의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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