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2015년 광주 U대회 선수촌 아파트로 사용될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광주 서구 세정아울렛 건녀편에 있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첫날인 8일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9일도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방문객이 예상되고 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일대 화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상 15~33층 규모 건물 35개동에 전용면적 59~101㎡ 3726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조합원 계약분을 제외한 1044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지난 8월 조합원 분양 당시 97%의 조합원 계약률을 보이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던 이 아파트는 단지 내에는 4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으며 버스 등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광주시교육청, 광덕중·고, 서석중·고, 화정중, 주월초 등 주변에 교육시설이 풍부한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 2순위 청약, 14일 3순위 청약, 20일 당첨자 발표, 25~27일 계약 등의 일정으로 청약일정을 진행한다. (문의 1899-0996)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