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유니세프 ‘미네워터 바코드롭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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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유니세프 ‘미네워터 바코드롭 협약식’ 체결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2.04.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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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CJ나눔재단과 유니세프는 2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물 부족에 신음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기 위한 ‘미네워터 바코드롭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CJ나눔재단과 유니세프는 CJ제일제당의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보다 많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유니세프는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을 통해 전달될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수문제를 돕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이 기업, 시민사회에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네워터 바코드롭 협약식’에는 CJ나눔재단 곽대석 사무국장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류종수 사무총장, 유니세프 특별대표 원빈씨가 참석했다.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은 기부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보광훼미리마트 또는 CJ올리브영에서 ‘미네워터’를 구매할 때 제품 가격에100원을 덧붙여 계산하면 된다. 소비자가 100원을 기부하면 CJ제일제당과 보광훼미리마트 또는 CJ올리브영에서 각각 100원씩 추가 기부, 1병당 총 300원의 기부금액이 모아지게 된다. 소비자와 유통사, 제조사 3자가 함께 하는 신개념 기부 캠페인이다.

이와 더불어, CJ E&M은 엠넷방송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Voice of Korea’에서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 CJ나눔재단과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곽대석 사무국장은 “CJ제일제당이 진행 중인 ‘미네워터 바코드롭’은 물 부족 국가를 돕는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캠페인”이라며 “의미있는 기부캠페인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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