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정아 기자]18일 오전 속초시 속초 관공선 부두 외항 200m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당직 근무 중이던 해양경찰이 목격, 1시간40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화재 당시 바지선에는 선원 김모(66)씨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씨는 해경에서 "선내에서 연기가 나는 것으로 목격했지만 휴대폰 등 통신 수단이 없어 신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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