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식량상황 발표, 동포로서 우려"
상태바
통일부 "北 식량상황 발표, 동포로서 우려"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05.03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통일부는 3일 국제기구가 북한 식량 상황이 심각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같은 동포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엔식량농업기구 (FAO)와 세계식량계획 (WFP)은 이날 '북한의 식량안보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 식량 사정은 최근 10년 사이에 최악이고, 외부로부터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