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문원동 ‘문원방앗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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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문원동 ‘문원방앗간’에서 열려
  • 전길헌 기자
  • 승인 2019.04.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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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과천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2호점 행사가 30일 문원동의 ‘문원방앗간’(문원청계4길)에서 열렸다.

과천시 갈현권역(갈현동, 별양동,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하루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이정자 문원방앗간 대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다는 시간을 가졌다.

문원방앗간은 평소 주민들에게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쓰는 떡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자 대표는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이렇게 나눔가게를 통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골목 상권이 많이 힘든 요즘, 더욱 많은 분들께서 우리 가게를 찾아주시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과천시청 공무원노조에서는 나눔가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근로자의 날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전달할 150만원 상당의 떡을 문원방앗간에서 주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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