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30일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가 제97회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야 역사문화를 테마로 조성된 수릉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꿈과 미래가 있는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주제로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지며 식전공연, 기념행사, 축하공연을 비롯해 놀이존 등 5개 분야 66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어린이 태권도 단원들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합창단 공연, 꿈과 희망을 품은 풍선을 하늘 위로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공연은 매직버블, K-POP 커버댄스, 색동회 인형극, 어린이 치어리딩, 싸이버그 공연, 어린이 김해스타K, 가족뮤지컬 갈라쇼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팝콘, 슬러시, 아이스크림, 소세지 구이 등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드론 놀이터, 움직이는 AR 색칠체험, 로봇코딩체험, 가야왕도 김해 블레이드대회, 알까기대회, 스포츠스태킹, 어린이 사격대회, 포토존 공간 등도 제공된다.
허성곤 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으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기억에 오래 남을 만큼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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