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금융취약 계층에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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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금융취약 계층에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4.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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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고객중심경영의 핵심 중 하나로 ‘금융소비자보호 사각지대 해소’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고령층과 청소년 등에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소비자 스스로가 여러 금융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주요 대상은 상대적으로 금융정보가 부족하고 금융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청소년, 비대면 투자자다. 

앞서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지난 1분기부터 ‘고령층 대상 금융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삼성증권 금융소비자보호 부서 직원들이 직접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이다.

강의 내용은 고령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거래 유의사항과 올바른 금융자산 관리방법 등으로 구성해 있다.

또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1사1교 금융교육’과 삼성증권의 ‘청소년경제교실’간 시너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스마트 폰에 익숙한 비대면 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오디오 북, 카드뉴스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만들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금융소비자 보호체계의 경우 일반적인 표준고객을 기준으로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다 보니 고령층이나 비대면고객 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에 대한 보호를 고객중심경영의 핵심목표로 삼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영업 뿐 아니라 금융소비자 보호의 선도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금융소비자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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