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지방세 민원, 한 곳에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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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지방세 민원, 한 곳에서 해결한다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4.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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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시·군·구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확대 설치·운영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세·지방세 관련 민원처리 편의성을 위해 시·군·구청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민원실은 지자체 세무공무원과 세무서(국세) 공무원이 함께 상주해 각종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국세·지방세 제증명 발급 등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세무민원센터다.

현재 각종 인허가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 업무는 시·군·구청에서, 사업자등록·폐업 및 국세 제증명 발급 업무는 세무서에서 처리하고 있어 두 곳을 각각 방문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지자체 관내에 세무서가 없거나 세무서가 원거리에 있는 납세자 불편지역 중심으로 통합민원실 설치 확대를 국세청과 함께 추진했다.

지난 2017년 경기도 화성시와 양주시에 통합민원실이 설치된 이후 주민 편의성 및 만족도가 향상돼 지난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33선에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25개를 포함, 내년까지 총 50개의 통합민원실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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