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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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4.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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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차량 우선 구매, 지역행사 후원 등 협력 약속
쌍용차는 24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쌍용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쌍용차는 쌍용차 정상화 지원 및 미래지향적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평택시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차 우선 구매 △쌍용차 판매캠페인 지원 △평택시 로컬푸드 우선 구매 △평택시 나눔·봉사·문화 활동 동참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렉스턴 스포츠 10대를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게 된다. 쌍용차는 지난달 경기도청과의 27대 공용차량 우선 구매 협약에 이어,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등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2년부터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 연탄배달 봉사, 평택항 마라톤 후원,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교보재 기증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쌍용차는 평택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응원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쌍용차 노·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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