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남북건설교통 협력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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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남북건설교통 협력협의회 창립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4.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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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강원연구원 6층 중회의 실에서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북교류 사업에 불씨를 살리기 위해 분야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강원도 남북교류 협력위원회’를 개최했고, ‘강원도 남북농업교류협의회',‘강원도 남북산림교류협의회’를 연이어 발족 시켰다.

이어 오는 24일 강원연구원 6층 중회의 실에서 14명(위촉직 9, 당연직 5)이 참석 동해북부선을 비롯한 동해선 도로연결 등 건설교통분야 남북협력사업과 남북강원도의 통일SOC 구축을 선도할‘강원도 남북건설교통협력협의회’를 드디어 창립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남북건설교통협력협의회’는 교류협력시대가 도래하면  당황하지 않고 협력할 분야를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서 협의회를 미리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협의회 위원도 실질적으로 SOC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내 건설업 대표들로 구성했다.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의‘동북아북한교통센터장’을 초청하여 북강원도의 건설교통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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