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예 국민대 박사과정생, 한국무용제전 최우수 안무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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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예 국민대 박사과정생, 한국무용제전 최우수 안무가상 수상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4.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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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한국무용제전 모습. 사진=국민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손가예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영상학과 무용학전공 박사과정생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제33회 한국무용제전에서 최우수 안무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춤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무용제전은 1985년 시작된 이후 오랜 전통을 지닌 국내 유일의 한국창작춤축제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국무용 창작춤을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양권 국가의 무용단을 초청해 춤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한국무용제전의 주제는 ‘통일을 위한 하나의 춤, 원무(Circle Dance)’로 70년동안 분단된 국가로 살았던 한민족의 정서를 하나가 되는 춤으로 담아냈다.

손가예 국민대 박사과정생은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을 더욱 보완해 국내외에서 빛날 수 있는 안무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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