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전주서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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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전주서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행사 가져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4.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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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조는 지난 20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역사기행 행사를 가졌다. 사진=쌍용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쌍용자동차는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역사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조합원 가족 250여명이 참가했다. 문화 유산 방문을 통해 자녀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사문화 기행 형식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조선 태조의 초상화를 모신 경기전, 한국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 노사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노사관계 증진 도모,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 자녀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 등을 위해 매년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행사 및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을 마련하고 있다.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를 겸한 역사공부 시간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워라밸 실현은 물론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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