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서울특별시 우호교류 협약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산물 판로확대 기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오후 선산출장소에서 6월7일~6월8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행사추진협의회는 시의회, 행정, 농협, 작목반, 선도농업인 등 24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서울광장 행사구성 및 참여농가 선정, 세부행사계획 수립 등 행사추진에 관한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한다. “구미와 서울이 하나로!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 주제로 농산물직거래장터, 시식회, 체험장, 홍보관 등을 구성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의 감자 계약재배를 통해 스낵을 생산하는 ㈜농심, ㈜오리온 가공업체 관계자가 참석했고, 가공업체에서도 다양한 체험 및 시식행사를 선보이기로 했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1000만 수도권 소비자의 소비욕구를 자극할 수 있도록 농산물 품질향상 뿐 아니라,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유통경로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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