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안전취약계층 보행권확보 합동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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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안전취약계층 보행권확보 합동캠페인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4.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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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9일 아침 다산동 장충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취약계층 보행권 확보를 위한 구청 유관부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 및 단속은 지난달 14일 충무초등학교와 이달 12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서양호 중구청장과 구청·동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캠페인은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도록 각종 생활안전 확립에 초점을 두고 펼쳐졌다.

이에 따라 학교 통학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준수, 노상 불법주정차 및 물건 적치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불법주차·물건 적치와 입간판이나 에어라이트 같은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전개하고 그 밖의 보행 저해 요소는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앞으로 구는 이 같은 주민·상인 인식 개선 운동을 펼치는 한편 시설물 정비를 통한 보행 장애요소 제거와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안전취약계층의 탄탄한 보행권 확보에 본격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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