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응급의료체계 유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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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응급의료체계 유지’ 지원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4.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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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사 전경.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기장군은 19일 관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2019년 하반기 6개월간 5억 원(시비1억, 군비4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10억 원 규모(6개월 5억 원)이며, 안정적인 의료진 확보를 통해 주민진료에 기여하고자 전액 응급실 의료진 인건비로 사용한다.

기장군이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취약지역에서 제외되자, 그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지원하던 지원금이 중단되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원액 5억 원 중 80%인 4억 원을 자체부담해 적극적으로 지원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지원액 5억 원을 두 차례에 나누어 편성하며, 먼저 2억 원(시비1억, 군비1억)을 편성하고, 3억 원(군비)은 추가로 편성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응급실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주민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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