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라온건설, 시각장애아동에 기부금 ‘1004만원’ 전달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라온건설, 시각장애아동에 기부금 ‘1004만원’ 전달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4.18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온1004프로젝트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2019년 1차 사업 진행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라온건설이 시각장애아동의 수술 및 자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라온건설은 지난 16일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를 통해 무안구증으로 시각장애 1급을 앓고 있는 시각장애아동에게 의안지원을 위한 수술비 및 생활비 1004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은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첩모난생, 안검하수 등 다양한 안구질환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힘든 사회적 소외계층의 개안수술 및 치료비, 생활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3차에 걸쳐 기부를 진행한데 이어 이날 2019년 1차 기부를 진행했다.

올해 첫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김라온(가명, 만 6세, 남)군은 선천적으로 안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나 시각장애 1급을 진단받고 중복장애아동 거주 시설인 서울 종로구 ‘라파엘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각장애아동으로 지원금은 모 군의 의안지원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재능발달 및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무안구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김 군에게 의안 삽입 수술을 비롯해 시각장애질환으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심리재활치료에 쓰일 계획이다. 특히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김 군을 위한 양질의 피아노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올해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의 첫 대상자로 선정된 김 군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사업 이후로도 라온건설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나눔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