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경찰청과 함께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 활동 참여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한국토요타는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한 LED지팡이’ 1000개를 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 안전을 위한 보행용 지팡이 전달식은 1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됐다.
이 LED 지팡이는 고령자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10개 지역의 경찰서에 보내져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 해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노인층이며, 사고발생 시간이 주로 저녁 시간대라는 점에서 ‘LED 지팡이’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노인용 LED 지팡이가 어르신에게는 밝은 눈과 든든한 다리가 되고 운전자에게는 저녁 시간 보행자를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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