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격·블랙이오 동시 진행…제철·가정 먹거리 할인가 선보여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이마트가 상반기 최대 비수기 월 중의 하나인 4월에 ‘국민가격’과 ‘블랙이오’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이마트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참외를 약 40~50%, 호주산 스테이크는 신세계 포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하는 등 총 11개의 국민 가격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4월 한 달간 진행하는 ‘블랙이오’의 2차 행사를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열고, 피코크 초마짬뽕, 광천 재래김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민가격과 블랙이오 행사 상품들은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 추가할인이 적용된다.이외에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평일 저녁 7시 이후 7만원 이상 쓱페이 결제 시 7%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우선 이마트는 국민가격 대표 주자로 제철 맞은 참외를 ‘골라담기’로 선보인다. 성주 등 참외 주요 산지에서 생산된 국내산 참외 한봉지를 1만원에 판매한다. 고객이 직접 골라 크기 별로 평균 8개~11개까지 담을 수 있고 봉지 가득 담았을 경우 무게는 평균 2.3kg~2.5kg 내외다. 기존 판매된 성주참외 1.5kg(봉) 대비 40~50% 저렴한 수준이다.이마트가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참외를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지난 겨울부터 올 봄까지 전년과 비교해 따뜻해진 날씨로 작황이 양호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3~4월 농업관측 자료에 따르면 3월 참외 출하량은 전년 대비 13%, 4월 참외 출하량은 10%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마트는 산지 바이어가 대구에서 상주하며 지난 3개월간 성주 참외 산지에 방문했다. 이를 통해 당도와 품질이 좋은 500톤 가량의 참외를 구매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호주산 스테이크와 한우 냉장 국거리·불고기(국내산)는 신세계 포인트 구매 시 최대 각 40%·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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