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아파트 투명한 관리비 공개문화 정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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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아파트 투명한 관리비 공개문화 정착 ‘앞장’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4.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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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비 등 공개 우수단지 현황 발표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한국감정원이 17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입력자료를 분석해 공동주택 관리비 등 공개 우수단지 현황을 발표했다.

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월별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 준수 비율은 평균 96.7%로 투명한 관리비 공개문화과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부회계감사보고서 공개의무대상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831단지 중 8399단지가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법정 공개기한인 외부회계감사보고서 수령 후 1개월 이내에 보고서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6일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을 방문해 우수 관리사례를 수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수집된 우수 관리사례를 전파해 미공개·불성실 공개단지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관리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관리비 투명화에 기여하고 향후 비주거용 부동산 등의 관리비 공개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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