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5% “이미선 부적격” 29%만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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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5% “이미선 부적격” 29%만 “적격”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4.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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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제공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35억 주식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이 후보자의 헌법재판관으로서 자격에 대해 부적격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이미선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자격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CBS 의뢰, 4월 12일 조사기간, 전국 성인 504명 응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결과, '부적격하다'(매우 부적격 37.3%, 대체로 부적격 17.3%)는 응답이 54.6%으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적격하다'고 한 응답은 28.8%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80% 이상 부적격 여론)뿐만 아니라 정의당 지지층(부적격 42.0% vs 적격 35.4%)과 무당층(64.3% vs 9.0%)에서도 부적격 의견이 부적격이 더 우세했다. 지역별로도 서울(69.2% vs 23.4%)과 수도권, 대구·경북57.1% vs 27.0%),, 충청권(55.7% vs 22.1%), 부산·울산·경남(54.9% vs 24.0%)등 대다수 지역에서 부적격 인식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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