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이 구리전통시장상인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수렴과  시장운영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 의장은 “건의한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법령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 의장은 “전통시장이 시에서 추진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인들의 서비스 향상과 자립 또한 중요함을 강조하고 특히 상인들이 전통시장 내 화재 시 소방도로 확보 등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석윤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내 기관 단체들을 대상으로 여론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의장을 비롯한 의원, 사무과 직원들, 구리전통시장상인회 조종덕 회장 및 임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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