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가야문화축제장(4월18일~21일) 가실 때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이 걱정 없는 경전철을 이용합시다.”
김해시가 9일 지역의 본격적인 지역의 축제, 관광시즌을 맞아 대중교통인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경전철 노선과 다소 먼 지역은 경전철 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역 인근의 공영(환승)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경전철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김해공항, 부산 대저, 사상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
김해구간에는 부원역(244면)과 김해시청역(247면), 인제대역(50면), 불암역(41면)에 환승주차장이 설치돼 있다.
특히 김해공항 주차장 하루 이용료가 월~목요일 1만원, 금~일요일 1만5000원인데 비해 경전철 환승주차장은 하루 5000원으로 저렴하며, 시청역은 토요일과 공휴일 무료이다. 또한 인터넷 검색창에서 ‘대중교통 길찾기’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노선과 최적의 환승지점을 알 수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해 삼계에서 김해공항을 경유, 부산 사상까지 40분이내 도착하는 편리함으로 하루 평균(3월 마지막 주 기준) 5만 8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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