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1세기북스, 불안을 낮추고 멘탈을 강화하는 '내 심장 사용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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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21세기북스, 불안을 낮추고 멘탈을 강화하는 '내 심장 사용법' 출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0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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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심장을 다스려 내 삶의 균형을 되찾는 <내 심장 사용법>이 21세기 북스에서 출간됐다.

심장내과 전문의이자 <내 심장 사용법>의 저자 조경임 교수는 하루 24시간 평균 10만 번을 쉬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열심히 뛰는 심장을 병들게 하는 것은 바로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이라고 말한다. 주먹만 한 크기의 심장이 내가 살고 사랑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고스란히 반영한다는 것.

따라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내 심장이 전하는 사인, 마음의 심전도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심장내과 전문의인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수많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치료하며 터득한 ‘심장 사용법’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급증하는 심장병,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심장병은 심장을 희생시킨 채 오직 뇌를 중심으로 살아온 삶의 결과라고 말한다.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뇌가 아닌 심장으로 살아야 한다'라며  '뇌가 시키는 복잡한 생각을 곱씹는 고통에서 벗어나 심장이 느끼는 대로 소신 있게 행동할 때 스트레스에 대한 경험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곧 생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일이고, 동시에 내 마음을 보호하는 일이다. 저자는 진정으로 치유받기 원한다면 몸과 마음의 증상을 함께 다스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올바른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인간관계 회복 등의 처방으로 ‘심장을 다듬고 손질해 내 삶의 균형을 잡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저자 조경임은 심장내과 전문의로 수많은 환자를 상담하고 진단하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장병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가슴이 아프다며 심장내과 진료실을 찾는 젊은 환자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에 놀라 스트레스로 인한 조기 화병의 진단과 치료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조기 화병이 무기력, 우울증, 자살 충동, 공황장애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조기 화병 처방전 ‘하트 레시피’를 만들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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