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9 태국 환대주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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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9 태국 환대주간’ 실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4.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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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대 연휴 ‘송끄란’에 맞춰 12~19일까지 특별 환대 캠페인 펼쳐
2019 태국 환대주간 행사 포스터 이미지.<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19일까지 8일간 태국인 방한객 대상 ‘2019 태국 환대주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세안 순회 의장국이자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지난해 55만 9000명 입국)인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첫 번째로 특별 환대주간 대상국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태국인들의 방한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환대주간 첫날인 12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각각 태국인 방한단체 대상 입국 환영행사를 갖는다.

또 태국인을 위한 환대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태국관광객들은 공사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을 이용해 서울, 경기, 부산지역의 주요관광지 체험, 넌버벌 공연 등의 할인 혜택도 받는다.

특히 롯데월드, 에버랜드, 남이섬, 쁘띠프랑스, 그레뱅뮤지엄, 난타, 점프 등 인기 관광지 및 공연 프로그램 등 총 27개사가 오는 28일까지 태국인 대상 할인혜택 제공 및 기념품 증정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이 밖에도 태국인 입국 시 언어소통 편의제공을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태국어 안내 인력을 배치, 입국수속 안내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인천공항(제1·2 터미널) 및 김해공항, 서울 명동, 부산 남포동 BIFF 광장로 등에 총 5개소의 환대주간 부스도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태국인 대상 웰컴키트(환대주간 리플렛, 할인 쿠폰북 등)를 배포하고,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연결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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