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설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0여 협력사에 500억원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사 중 대기업과 상장사를 제외한 중소협력사가 선지급 대상이다. 대금은 롯데슈퍼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5일간 납품된 상품대금이고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한달 간 납품된 협력사의 상품 물품대금이다.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추석에도 500억의 자금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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