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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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앞장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04.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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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살피미’ 위촉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는 지난 2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위촉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웃살피미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604명이 모집·구성됐다.

시는 이웃살피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 밖에도 이웃살피미 운영배경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서비스 안내책자와 활동수첩도 제작해 배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일제조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장선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사회적 관계단절문제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를 통해 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을 구축,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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