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생명존중문화조성 ‘유아생명사랑 인형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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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 생명존중문화조성 ‘유아생명사랑 인형극’ 공연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04.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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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유아생명사랑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송탄보건소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3일 동아유치원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유치원, 634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유아생명사랑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토끼의 재판’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친근한 소재인 동·식물 등을 이용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손 인형극 형태의 진행으로 집중력을 높였다.

유치원 관계자는 “자아가 형성되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의 집중력을 유지시키면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방법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해 시도 연령이 낮아지고, 생명존중인식 부족에 따른 학교폭력 등의 피해가 정신질환과 자살사고로 이어지기에 유아기에 올바른 생명존중인식이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연령별 차별화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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