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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육아에 대한 조부모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조부모 손주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조부모 손주 돌봄 교실’은 연 2기 제로 운영된다. 제1기 강의는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송탄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참가인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택대학교 간호학 교수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으로 교육 내용은 제1강 신생아의 특징과 우유 먹이기·목욕시키기, 제2강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 제3강 이유식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제4강 베이비마사지 및 조부모 건강을 위한 발마사지 등 이론과 체험실습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육아정보의 부족으로 자녀세대와의 육아방법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며 올바른 육아정보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건강한 가정이 유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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