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는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도시형 30개소, 농산어촌형 72개소를 선정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김화읍 청양2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28억9000만원(국·비·군비 94.7%, 자부담 5.3%)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주택정비, 마을 안길과 상수도 등 기반시설정비, 경로당과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휴먼케어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청양2리(이장:박용택) 주민들은 사업공모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구상과 사업공모를 추진했다. 향후 한층 발전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기대하며,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역 내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앞으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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