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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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개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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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어린이에게 부모가 함께 ‘보행/자전거 안전’과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등 교육
(왼쪽부터) 신승호 로이비쥬얼 이사, 이정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최원준 현대자동차 부장이 ‘2019년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에 참가한 어린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 및 사고 예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2019년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교통안전교실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2013년부터 상대적으로 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자 어린이집/유치원 등으로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왔다. 2016년부터는 체험활동을 강화해 남양주, 청주 등 현재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교통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보행/자전거 안전 △신호등/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어두운 날의 교통 안전 등을 로보카폴리 캐릭터의 보이스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차량 내 어린이 갇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 되는 만큼 △차량 내 갇힘 사고 예방교육을 신설했으며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은 △드라이빙 플러스(찾아가는 운전 교육 시뮬레이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은 고양(3/29~4/7, 킨텍스 서울모터쇼 제2 전시장 9홀)을 시작으로 서울(5/2~6, 코엑스 1층 로비), 강릉 (6/26~29, 강릉 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쇼에서 교통안전교실을 오픈하게 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교통안전을 위한 당사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워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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