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제36대 건국대학교 총동문회장에 이윤보 전 대학원장이 선출됐다.
건국대 총동문회는 지난 28일 2019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전 대학원장을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그는 1979년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쓰쿠바대학 교수,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경영대학원장, 언론홍보대학원장, 대학원장, 동문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골프특성화대학인 학교법인 한국골프대학교 이사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한국소상공인학회 회장, 한국종소기업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중소기업경영 연구 권위자로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윤보 제36대 건국대 총동문회장은 “마지막 봉사의 마음으로 건국의 울타리에서 배운 성·신·의를 실천하며 동문 역량을 결집시키고 동문간의 상호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젊고 활기찬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공약으로 △동문회 임원진 구성 다양화 △청년 동문회 활성화와 다양한 동문회 행사 활성화 △발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등 위원회 활동 강화 △장학금 되돌리기 사업 활성화 △동문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동문회원 확충 △고충처리위원회 등 새로운 조직 구성 △동문회관 재정문제 시스템 개편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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