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특위,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현안' 관련 간담회 열어
상태바
구로구의회 안전특위,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현안' 관련 간담회 열어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3.2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 오염토양 추가조사와 교차검증‧오염토양 신속 반출 요구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26일 의회 5층 상임위실에서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오염토양 관련,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과 환경분야 전문가 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정형주 위원장)는 26일 의회 5층 상임위실에서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오염토양 관련,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과 환경분야 전문가 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구로구 도시계획과장과 환경과장으로부터 오염토양 관련해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주변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남부교정시설 이적지 주변 도로 등 순찰, 대기질 측정 계획 등 진행된 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구청 관련부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은 집행부인 구청에 오염토양의 추가조사와 교차검증, 오염토양의 신속한 반출 등에 대한 질문에 환경과장은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추가조사나 교차검증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환경분야 전문가로 초청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도형 전문위원과 에아가이아 김휘중 연구소장은 안전특위 위원들과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이 주변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대기질 측정 등 전문적인 내용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정형주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정시설 이적지 현안 사항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해소되는 등 이와 관련한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