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소재 區가 51억 들여 폐교 구입, 리모델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의회는 제21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영등포구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은 총 51억의 예산을 투입, 폐교 부지를 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4월말 개관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보고를 받은 후 세미나실, 숙박동, 야외샤워장 및 화장실, 취사동, 야외캠핑시설 순으로 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어 의원들은 현장에서 계단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객실 안 탁자 교체, 수돗가 경계석 안전 마감, 교복 및 추억의 포토존 설치, 인근 학교와 연계한 나무심기 캠페인 추진 등을 주문했다.
의원들은“지역축제나 관광자원과 같은 주변 여건과 적극 연계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또한 개관 전 세부 마무리를 철저히 해 방문자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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